GH, 스마트홈 시스템 표준모델 구축

김미희 2021. 1. 12.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주택에 도입될 'GH 스마트홈 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홈'이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 주택을 말한다.

GH 스마트홈 시스템은 스마트홈 시범단지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해 △입주자에게 이동통신사 자유 선택권 부여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 △홈넷 기본서비스(21가지)를 제공하며, 2021년부터 GH의 모든 주택에 표준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주택에 도입될 ‘GH 스마트홈 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홈’이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 주택을 말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 내 각종기기(조명, 보일러, 가스 등)를 통합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GH 스마트홈 시스템은 스마트홈 시범단지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해 △입주자에게 이동통신사 자유 선택권 부여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 △홈넷 기본서비스(21가지)를 제공하며, 2021년부터 GH의 모든 주택에 표준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H는 각 세대별로 원하는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기술업무협약을 맺고 멀티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최근 국내외에서 스마트홈 시스템 해킹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건물 및 IoT제품 보안기준’을 적용하여 내부 설계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건설사별로 홈넷 서비스를 제안함에 따라 단지별 서비스 항목이 상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1가지 ‘홈넷 기본서비스 기준’을 정립하여 분양 및 임대주택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도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공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