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9개 골프장, 소외 계층에 3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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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9개 골프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혹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했다.
가 12일 발표한 전국 골프장들의 2020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89개 골프장에서 총 30억원 가량의 현금 및 물품 지원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장협은 "강추위와 폭설로 동계휴장하는 골프장이 많아 사회공헌활동은 조사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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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12일 발표한 전국 골프장들의 2020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89개 골프장에서 총 30억원 가량의 현금 및 물품 지원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5억원을 비롯해 블랙밸리(2억9770만원), 센추리21(2억5480만원), 한양(2억4200만원), 양주(1억5540만원), 골프존카운티의 16개 골프장(1억3000만원), 문경(9735만원), 기흥(8830만원) 등 다수의 골프장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지자치단체에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에다 김장김치를 전달한 골프장들도 있다. 가야, 라데나, 라비에벨, 블루원용인, 우정힐스, 해슬리나인브릿지 등이다. 동부산, 소피아그린, 샌드파인, 양주, 인터불고, 티클라우드, 한양, 화성상록 등은 쌀과 반찬, 연탄 등 생필품을, 그리고 88CC와 화성상록은 직원들이 단체 헌혈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장협은 "강추위와 폭설로 동계휴장하는 골프장이 많아 사회공헌활동은 조사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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