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HP,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돕는 IT 디바이스 대거 공개

HP가 CES 2021에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조성을 돕고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HP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미만 무게 컴팩트 비즈니스 컨버터블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G2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을 비롯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드래곤플라이 블루 섀시는 투인원 컨버터블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 오디오로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AI 지원으로 통화, 음악 및 영화 감상 등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했다.

HP 엘리트 폴리오는 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했다. 5G 연결 옵션과 와이파이6(Wi-Fi 6)로 멀티 기가비트급 속도의 연결이 가능하다. 최대 24.5 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앞으로 당겨 펼치는 풀 포워드(pull-forward) 폼팩터에 유연한 마그네슘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장점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아냈다.

HP 엘리트북 840 G8 에어로는 약 1.13㎏ 이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타일 내장, 와이파이6, 5G 혹은 4G LTE 옵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HP는 HP M-시리즈 FHD 모니터, HP E27u G4 USB-C 모니터, HP 635 멀티 디바이스 무선 마우스 등 혁신 IT 디바이스를 대거 선보였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해 사람들이 연결되고 참여하며 새로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PC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며 “사용자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디바이스 그 이상을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