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핑거, 이달 하순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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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핑거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핑거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용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하는 회사다.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는 "다양한 레퍼런스와 자체 기술 개발 역량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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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핑거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핑거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용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하는 회사다.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핀테크 원천 기술도 다수 갖췄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최다 금융권 스마트 뱅킹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했으며 제2금융권과 비금융 기업으로 고객 범위도 넓히고 있다.
2019년 연결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13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3000원∼1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69억원∼195억원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4∼15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21∼22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이달 하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는 "다양한 레퍼런스와 자체 기술 개발 역량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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