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자가격리기간 14일, 단축 계획 없어"

박경훈 2021. 1. 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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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입국자 자가격리기간 단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일부 국가 특히, 미국과 프랑스 같은 국가에서 격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에 비추어 이 격리기간의 단축은 너무 빠른 상황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을 위한 보수적인 방향으로서 현재까지는 14일 격리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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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입국자 자가격리기간 단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일부 국가 특히, 미국과 프랑스 같은 국가에서 격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에 비추어 이 격리기간의 단축은 너무 빠른 상황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을 위한 보수적인 방향으로서 현재까지는 14일 격리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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