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가정+학교+마을이 함께 실천하는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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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시대 AI 윤리를 비롯해 공정과 평등, 사회 양극화 및 혐오 해소 등을 위해 인문학과 인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또 가정과 학교, 마을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가족사랑의 날'이나 '밥상머리 대화' 등을 안내하고 아파트 단지 경로당과 독거노인 방문 등 봉사활동 실천 등의 인성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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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21학년도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학교문화 확산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 3개 중점과제, 7개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에서는 인성을 주제로 계획과 수업, 성찰 등 '실천적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문학 콘서트와 지역 탐방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소양교육과 1학생 1예술 및 1운동 활동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사연구회를 발굴하는 한편 교원 인성교육 연수를 연간 1시간 이상 이수로 의무화한다. 가정에서의 학부모 인성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설명회와 상담 활동, 학부모 연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가정과 학교, 마을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가족사랑의 날'이나 '밥상머리 대화' 등을 안내하고 아파트 단지 경로당과 독거노인 방문 등 봉사활동 실천 등의 인성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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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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