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위스키 '패스포트'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판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뉴트로(New+Retro·신복고) 콘셉트의 위스키 ‘패스포트’ 소용량 제품을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임페리얼 위스키 판매사로 알려져 있다. 패스포트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이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해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시장점유율 49.3%을 기록한 제품이다.

패스포트는 품질 뿐만 아니라 홈술(집에서 술마시기) 및 혼술(혼자서 술마시기) 트렌드에 부합한 소형 사이즈 제품도 갖췄다. 용량 200ml 제품 소비자가는 편의점에서 8900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패스포트 관계자는 “혼술·홈술 트렌드가 확대 되면서 가정용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패스포트 200ml를 편의점에 입점시켰다”며 “뉴트로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패스포트 위스키가 좋은 주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포트는 1965년 마스터 블렌더 지미 랭(Jimmy Lang)이 처음 출시한 시바스 브라더스의 아이코닉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글렌키스 증류소의 시그니처 위스키 숙성 원액을 사용한다.

패스포트의 상징적인 녹색 사각 병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5개의 문장, 검은색에서 화이트로 변경한 라벨을 통해 보다 모던하고 신선한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5개의 문장은 각각 모험(Adventure), 품질(Quality), 자유(Freedom), 유연함(Resilience), 강인함(Strength) 등 패스포트의 가치를 상징한다.

김범준 (yol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