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진주국제기도원 감염 사흘 연속 발생..명단에 없던 방문자도 확진

조원진 기자 2021. 1. 1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가 부산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 중에서 2202번(연제구)과 2206번(북구), 2211번(사상구)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자 중 14명의 명단 외에 진주기도원 방문자로 검사받아 확진된 2206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진주기도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명단 외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에서 공개한 기간을 넓혀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25명 확진..누계 확진자 2213명
진주국제기도원 확진자 현재 5명
"방문자 보건소 상담 받아야"
전날 입원 치료 받던 1명 숨져

[서울경제]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가 부산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2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2189번부터 2213번까지로, 모두 25명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5명, 금정구 4명, 남구 3명, 동구 2명, 해운대구 2명, 강서구 2명, 북구 1명, 연제구 1명, 수영구 1명, 사상구 1명, 기장군 1명이다. 요양기관에서는 2명이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 중에서 2202번(연제구)과 2206번(북구), 2211번(사상구)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앞서 이곳을 방문한 가족인 2159번(기타)과 2175번(사하구)이 각각 10일과 11일에 확진된 이후 동선 조사에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곳을 방문한 부산 확진자는 5명이다.

보건당국이 진주시로부터 명단을 받은 14명 중에서 검사를 마친 9명 중 4명(2159번·2175번·2202번·2211번)이 확진됐으며 1명은 검사결과 기다리는 중이다. 4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자 중 14명의 명단 외에 진주기도원 방문자로 검사받아 확진된 2206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진주기도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명단 외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에서 공개한 기간을 넓혀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진주기도원(진주시 진주성로 172번길 35)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대안학교에서 또다시 확진 사례가 나왔다. 자가격리 중이던 대안학교 학생인 2193번(강서구)과 2201번(남구)이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안학교 연관 확진자는 학생 5명, 직원 1명, 강사 2명, 접촉자 1명 등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는 환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누계 94명으로 늘었다. 건강센터 직원 19명, 입소자 42명, 재가센터 직원 1명, 재가센터 이용자 3명, 접촉자 29명이다. 제일나라요양병원 내 환자 1명도 감염됐다. 현재까지 이 곳에서는 직원 14명, 환자 49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65명이 확진됐다.

인창요양병원과 해뜨락요양병원, 좋은부산요양병원은 보건당국의 주기적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25일 지표환자 확진 이후 동일집단 격리됐던 인창요양병원은 이날 낮 12시 격리 해제됐다.

2191번(해운대구)은 2153번(동래구)의 직장 동료로, 직장에서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153번은 지난 7~8일 경기도 오산에 출장을 다녀온 후 고열과 몸살 증상이 발현했으며 9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92번(수영구), 2210번(부산진구), 2213번(해운대구)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감염원은 불분명한 상태로,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는 가족 간 감염 사례이거나 동선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2,213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3,055명, 해외입국자 2,771명 등 모두 5,826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던 1명은 전날 숨졌다.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78명으로 늘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