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MF와 코로나19 대응·경제동향 등 연례협의

13~28일 IMF 미션단과 화상으로 진행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2019.10.17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는 13일부터 28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과 2021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는 IMF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일정이 화상으로 열린다.

13일 기획재정부가 IMF 미션단과 최근 경제동향 및 전망, 코로나19 대응정책, 재정정책 등을 협의하고,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차례로 의견을 나눈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정책연구기관 등도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향후 전망 및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연례협의 결과는 28일 IMF 미션단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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