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웅측 "고소 내용 허위..오히려 여배우를 강제추행죄로 고소" 반박

안진용 기자 2021. 1. 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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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배우 B 씨를 강제추행 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배진웅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진웅에 관한 여러 매체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며 "B 씨가 배우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 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진웅을 대리해 B 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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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배우 B 씨를 강제추행 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배진웅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진웅에 관한 여러 매체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며 “B 씨가 배우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 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진웅을 대리해 B 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각 매체는 배진웅 측에게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B 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 이러한 행태는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마저 저버린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희 법무법인은 배진웅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인 B 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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