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빅톤 "역대급 난이도 안무, '도망갈까' 생각도"→승식 "양요섭과 듀엣해보고파" [종합]

하수나 2021. 1. 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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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이 '정오의 희망곡'에서 앨범토크를 펼치며 입담을 과시했다.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신곡 'What I Said'를 들고 돌아온 빅톤의 멤버 승식 병찬 수빈이 출연했다.

정규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를 발매한 빅톤은 "처음 시도해본 장르라서 다들 멤버들도 고민이 많았는데 다들 좋아해주시고 저희도 재밌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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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빅톤이 ‘정오의 희망곡’에서 앨범토크를 펼치며 입담을 과시했다.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신곡 ‘What I Said’를 들고 돌아온 빅톤의 멤버 승식 병찬 수빈이 출연했다. 

정규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를 발매한 빅톤은 “처음 시도해본 장르라서 다들 멤버들도 고민이 많았는데 다들 좋아해주시고 저희도 재밌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훨씬 샤프해진 비주얼을 뽐낸 막내 수빈은 “이번에 다이어트를 많이 하기도 했고 18살에 데뷔했는데 어느덧 23살이 됐다. 그래서 젖살도 빠지기도 해서 홀쭉해 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병찬은 “18살에 회사에 들어왔는데 어느덧 반오십이 됐다”고 능청을 떨었고 승식 역시 감상에 젖으며 “저도 스무 살에 들어왔는데 스물일곱이 됐다”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영은 퍼포먼스가 대단했다며 “춤이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멤버들은 “늘 지금까지 많은 춤을 춰왔지만 ‘힘내자’고 말하면서 춤을 추는데 이번에는 하기 전부터 ‘무섭다’는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병찬은 “제가 체력도 약한 편이었는데 어느 정도는 ‘세 번 정도 추면 되겠지’ 했는데 한 번 추고 ‘도망갈까?’라는 생각도 했다. 너무 힘드니까 휘청거리더라. 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막내 수빈역시 “이번에는 저도 사실 힘들더라”고 역대급 파워풀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브온’에서 연기에 도전한 병찬은 해맑은 고등학생 역을 맡았던 것에 대해 만족스러웠다며 “역할 자체가 저랑 비슷했다. 밝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수빈은 멤버 형들과 세대차이를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신조어를 모를 때라고 말했다. 수빈은 “어사(어색한 사이)”라는 등의 줄임말을 모르더라는 수빈의 말에 김신영과 병찬은 암행어사로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식은 양요섭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며 “옛날부터 롤모델이었다”며 “이번에 정규 앨범 나왔을 때 저희 곡을 SNS에 올려주셨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수빈은 제일 자신 있는 컨셉이 섹시 컨셉이라고 밝혔고 이에 승식과 병찬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은 “활동 시작하니까 섹시가 뭔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말하는데 너무 섹시해서 깜짝 놀랐다”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빅톤은 “저희가 이번에 5년 만에 첫 정규앨범 들고 나왔는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새해엔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바라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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