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돈키호테' 올린다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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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연은 오는 6월 '돈키호테'를 시작으로 10월 '지젤', 12월 '호두까기인형'을 준비했다.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대표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소재로 고전발레의 아름다움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매력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명작이다.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장 코랄리-쥘 페로의 안무로 유명하다.

발레단은 오는 3월부터 '발레 갈라',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으로 지역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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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라인업 12일 발표
돈키호테 1막 바르셀로나 광장 (제공 유니버설발레단)©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창단 37주년을 맞아 '돈키호테' 지젤' 등 2021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기공연은 오는 6월 '돈키호테'를 시작으로 10월 '지젤', 12월 '호두까기인형'을 준비했다.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대표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소재로 고전발레의 아름다움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매력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명작이다.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작품의 맛을 극대화한다.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장 코랄리-쥘 페로의 안무로 유명하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1985년 한국 초연과 더불어 한국 발레 사상 첫 해외진출의 물꼬를 튼 작품이기도 하다.

발레단은 오는 3월부터 '발레 갈라',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으로 지역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관객들 덕분에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 해를 잘 버틸 수 있었다"며 "2021년은 보다 아름다운 공연으로 관객들께 큰 감동과 위로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젤 (제공 유니버설발레단)©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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