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확대·개편

주문정 기자 2021. 1.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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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국가·국경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한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2021년까지 연장 운영하고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기업인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신청서 접수가 기존 13개 부처에서 종합지원센터로 일원화하면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인력을 10명 증원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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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면제신청서 접수 일원화, 진행사항 실시간 확인 서비스 등 지원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국가·국경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한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2021년까지 연장 운영하고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기업인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신청서 접수가 기존 13개 부처에서 종합지원센터로 일원화하면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인력을 10명 증원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기업인이 격리면제신청서 처리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는 등 센터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격리면제신청서 접수, 건강상태확인서 처리·통보, 전세기 지원 등 총 1만9천356건을 안내·처리했다.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신청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평균 126건, 총 1천634건을 접수·처리했다.

박기영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함께 기업인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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