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엑소 세훈과 사적 연락 NO"..해명한 이유는?

이은 기자 2021. 1.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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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그룹 엑소 세훈과 사적인 연락을 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악성 댓글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세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은 김세정에게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에서 호흡을 맞췄던 엑소 세훈에 대해 물었다.

김세정이 이에 대해 언급을 조심스러워한 것은 김세정의 부모님 SNS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극성 팬들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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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 그룹 엑소 세훈/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그룹 엑소 세훈과 사적인 연락을 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악성 댓글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세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은 김세정에게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에서 호흡을 맞췄던 엑소 세훈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언급하기 약간 예민한 부분이다. 항상 얘기할까 말까 고민했다"고 망설이면서도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세정은 "많은 팬분들, 걱정 말라. 물론 저희가 친하고 케미가 좋은 건 인정하지만 그런 일 전혀 없다. 아예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세정은 "(엑소 세훈과) 사적으로 연락한 적 한번도 없다. 저희는 정말 재미있게 '범바너'만 찍은 거다.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김세정과 세훈은 '범바너' 시즌 2, 3에 출연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사랑을 받았다.

김세정이 이에 대해 언급을 조심스러워한 것은 김세정의 부모님 SNS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극성 팬들 때문이었다. 일부 팬들이 남매 같이 친근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며 악플을 남기기도 했던 것.

김세정은 "이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 지 걱정 많이 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DM이나 댓글, 심지어 저희 부모님 SNS에까지 댓글이 달린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안 좋은 말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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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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