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건설현장 23곳 대상 코로나19 긴급 점검

정재훈 2021. 1.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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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 인부들 사이의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방역조치 및 연말연시 특별대책이 연장됨에 따라 지역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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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승인 신청 시 감염병예방 활동 점검표 제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 인부들 사이의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선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방역조치 및 연말연시 특별대책이 연장됨에 따라 지역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설현장 근로자가 손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점검은 상주감리대상 대형공사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각 현장별로 △현장출입 관리·방역관리자 지정 및 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소독제 비치 여부 등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실태를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축사협회 및 대형공사장 감리자에게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점검표’를 공사감리일지와 함께 작성 및 사용승인 시 제출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수 건축과장은 “연말연시 특별대책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연장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점점 감소되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각 공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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