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김영찬·이경규 이슈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고시청률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을 언급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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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9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0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첫 방송 이후 모든 회차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최고 시청률 등극 일등공신은 이경규였다. 그는 고민을 토로하던 중 자신의 점괘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깃발을 뽑았다. 여기에는 신랑,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경규는 "저게 뭐야"라며 당황했고,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올해 집안사람 중에 좋은 소식 있겠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그는 "여기 진짜 용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서장훈이 "예림이 결혼하나"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뜨끔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이경규는 물론, 딸 이예림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예림과 공개 열애 중인 축구선수 김영찬의 이름도 재차 거론됐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된 것. 더불어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시청률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예림은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데뷔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신입사관 구해령'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7년 6월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설과 관련해 김영찬의 소속 구단인 경남FC는 "김영찬의 결혼과 관련해서는 구단에서 들은 바가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KBS JOY, 세진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