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죽령휴게소,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로 재탄생

강신욱 2021. 1. 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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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관문이자 해돋이 명소인 대강면 용부원 죽령휴게소가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로 새롭게 단장했다.

단양군은 노후화한 죽령휴게소를 철거한 자리에 2019년 10월 착공한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건립 사업을 완료했다.

단양과 경북 영주 사이 죽령휴게소는 지은 지 25년이 지나 건물이 낡아 유지·보수 비용이 해마다 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으로 단양의 관문인 죽령 일대가 새롭게 변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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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단양=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의 관문이자 해돋이 명소인 대강면 용부원 죽령휴게소가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로 새롭게 단장했다.

단양군은 노후화한 죽령휴게소를 철거한 자리에 2019년 10월 착공한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건립 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도비 9억7000만원 등 2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729.69㎡ 규모의 파노라마 전망대 1동을 조성했다.

전망대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해 소백산 고갯마루에 부는 찬바람을 피할 힐링 쉼터를 마련했다.

군은 사전 준비를 거쳐 3월 중 이 전망대의 문을 열 계획이다.

단양과 경북 영주 사이 죽령휴게소는 지은 지 25년이 지나 건물이 낡아 유지·보수 비용이 해마다 늘었다.

전망대가 있는 대강면 용부원 일대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해발 689m 죽령 정상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받은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용부원 마을까지 잘 정비된 죽령옛길 탐방로에서 가벼운 산책도 할 수 있다.해마다 5~6월 절정에 이르는 연분홍 소백산 철쭉 군락을 보러 연화봉(해발 1383m) 능선을 따라가는 등산객 행렬의 진풍경도 연출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으로 단양의 관문인 죽령 일대가 새롭게 변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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