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떠올라" "여신급"..얼짱 여기자 미모에 '들썩'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 1.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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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외모로 인기몰이 중인 방송사 기자가 있다.

바로 중국 관영 CCTV 소속 기자 왕빙빙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왕이신문에 따르면 '첫사랑'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왕빙빙은 중국 내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최근 남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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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기자 왕빙빙.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외모로 인기몰이 중인 방송사 기자가 있다. 바로 중국 관영 CCTV 소속 기자 왕빙빙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왕이신문에 따르면 ‘첫사랑’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왕빙빙은 중국 내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최근 남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린성 장춘시 출신인 왕빙빙은 지난 2012년 지린대학 방송학과에 입학해 지난 2016년 졸업했다. 같은해 CCTV 방송사 기자로 입사해 지린성 관련 지역 뉴스를 담당하고 있다.

그런 그가 입사 4년 만에 준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로는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이 꼽히고 있다. 단아하고도 때로는 날카로운 방송인의 전형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여동생 혹은 첫사랑 이미지가 한몫했다는 이야기도 많다.

CCTV 기자 왕빙빙.
특히나 지난해 비리비리(哔哩哔哩·중국판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 한 편이 히트를 하면서 인기의 가속도가 붙었다. 해당 영상은 왕빙빙의 뉴스 보도를 모아 놓은 것으로 웃는 얼굴에 반했다는 남성 팬들의 고백이 이어졌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왕빙빙은 지난달 31일 직접 비리비리 계정을 개설했다. 그의 계정은 하루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했고, 12일 오후 1시 기준으로는 288만여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왕빙빙이 개설 당시 ‘매년 겨울 내가 무조건 가는 곳, 모두 같이 봐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은 이날까지 16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긴 상태다.

한편 현지 매체는 왕빙빙이 이러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대해 “보도 중 살짝 드러난 미소와 더불어 젊은층이 다수 이용하는 동영상 플랫폼에 영상을 올린 것이 유명세를 끌어내는 데 일조한 것”이라고 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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