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새해 '셀러 성장프로젝트' 시작..입점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심화영 2021. 1.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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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이커머스 성장동력인 판매자들의 성공에 팔을 걷어 부쳤다.

11번가는 11번가에 처음 입점하는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위해 수수료 지원부터 성장 포인트 최대 40만원, 노출구좌 지원 등 판매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3대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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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셀러 오피스 화면 <11번가 제공>
11번가 유튜브셀러존TV 채널 <11번가 제공>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11번가가 이커머스 성장동력인 판매자들의 성공에 팔을 걷어 부쳤다. 11번가는 11번가에 처음 입점하는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위해 수수료 지원부터 성장 포인트 최대 40만원, 노출구좌 지원 등 판매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3대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온라인 판매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신규 판매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수수료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점 후 안정적인 정착까지 돕는 성장 단계별 혜택으로 구성됐다.

첫 입점 판매자들은 입점 이후 3개월 간 모든 카테고리에서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결제수수료 포함)만 내면 된다. 또 광고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 택배박스 등의 필수 소모품 20%할인(최대 1만원)쿠폰 3장 등을 받는다.

첫 입점한 신규 판매자가 꾸준히 매출을 올려 입점 후 3개월 내 월 단위 거래액 500만원을 달성하면, 수수료 할인 대신 광고 포인트 30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성장진입 단계에서 매출 활성화에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혜택이다.

이와 함께 신규 판매자 주요 상품들이 모바일 앱 내 메인 구좌에 노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추후 장기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별도 노출 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입점 신청은 11번가 셀러오피스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활동 중인 판매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도 이어진다. 판매자들의 근무 시간대 등을 고려한 '야간 라이브' 교육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11번가 셀러존TV'를 통해 판매자 고민 상담, 성공판매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계속 지원해 나간다. 주문 '당일' 발송하는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해주는 무료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정산 금액 비율을 90%까지 상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커머스 판매를 막 시작하거나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신규 판매자들이 초기 정착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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