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리그 MVP 손준호, 중국 산둥 루넝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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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축구 전북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에 뽑힌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중국 무대로 떠납니다.
지난 2014년 포항에서 데뷔한 손준호는 2017년 K리그 도움왕에 오르고 이듬해부터 전북에서 뛰며 연속 우승과 지난해 '시즌 2관왕' 달성에 앞장섰습니다.
손준호가 뛰게 될 산둥은 지난해 중국 FA컵 우승팀으로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노련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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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축구 전북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에 뽑힌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중국 무대로 떠납니다.
전북은 손준호가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으로 이적한다면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손준호는 전북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얻었다며 K리그에 복귀할 때는 반드시 녹색 유니폼을 입겠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지난 2014년 포항에서 데뷔한 손준호는 2017년 K리그 도움왕에 오르고 이듬해부터 전북에서 뛰며 연속 우승과 지난해 '시즌 2관왕' 달성에 앞장섰습니다.
손준호가 뛰게 될 산둥은 지난해 중국 FA컵 우승팀으로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노련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품게 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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