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비고 만두 인기에 대응 나선 CJ제일제당..생산기지 확대

이미경 2021. 1. 12.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이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56만㎡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부지 확정으로 미국 내 서부, 동부, 중부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갖춰 중장기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미 미국 전역의 만두 생산공장 가동률이 90% 수준에 이르러 미래 수요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만두 매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에 부지 확정
1월 기준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생산기지./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56만㎡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부지 확정으로 미국 내 서부, 동부, 중부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갖춰 중장기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캘리포니아(서부)와 뉴욕·뉴저지(동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늘려 작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비비고 만두'의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미 미국 전역의 만두 생산공장 가동률이 90% 수준에 이르러 미래 수요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만두 매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