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선우은숙 며느리 "'우이혼' 보면서 울어, 볼 때마다 눈물"[결정적장면]

박수인 2021. 1.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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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며느리가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을 보며 울었다고 고백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이 아들 이상원, 며느리, 손주와 외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며느리는 "저는 두 분 매일 보지 않나. 어떻게 지내시는지 다 아는데 (우이혼) 보면서 계속 울었다. 세 번을 봤는데 세 번 다 울었다.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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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며느리가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을 보며 울었다고 고백했다.

1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이 아들 이상원, 며느리, 손주와 외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며느리는 "저는 두 분 매일 보지 않나. 어떻게 지내시는지 다 아는데 (우이혼) 보면서 계속 울었다. 세 번을 봤는데 세 번 다 울었다.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오빠(이상원) 한테 '무조건 선정이가 먼저다. 선정이 먼저 챙겨야 한다. 다른 사람 말고 선정이 편 들어야 한다'고 얘기하신다. 아버지도 어머니에게 못해준 것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원 역시 "아버지 이상향을 나한테 주입하는 것 같다. 아버지가 못한 부분 같은 걸"이라고 덧붙였다.

며느리는 "아버님이 표현은 안 해도 잘 챙기는 걸 저는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어머니한테 아무리 말해도 잘 모르시더라"며 두 사람 사이 파랑새 역할을 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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