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고준·오민석·김영대와 얽힌 반전의 연결고리는?

2021. 1.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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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김민태)에서 조여정과 얽힌 세 남자 고준, 오민석, 김영대의 활약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이들의 비밀과 반전의 연결고리에 관심이 뜨겁다.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여주(조여정)와 남편 한우성(고준), 국정원 마동균(오민석, 이하 마과장), 차수호(김영대)의 얽힌 실타래 같은 관계의 실마리가 잡힐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10회에서는 여주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 백수정(홍수현)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소속사 대표 윤형숙(전수경)은 여주를 강여주가 아닌 박여주라고 불렀고, 그녀를 본 여주는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또한 수호는 과거 여주를 담당했던 국정원 블랙요원(원현준)으로부터 우성과의 결혼이 여주의 첫 번째 결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여주의 통화 내역에서 마과장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 변호를 발견하기도. 수호는 독신인 마과장이 항상 끼고 있는 반지를 눈여겨봐 왔던 터, 여주와 마과장의 관계에 대한 그의 의심이 짙어졌다.

여주 앞으로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청첩장이 도착했는데, 청첩장에는 불에 탄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여주의 비밀스러운 과거의 흔적들이 드러나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치에 달한 상황.

10회 엔딩에서는 여주가 한밤중 찾아간 허름한 출판사에서 비밀리에 마과장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늦은 밤 택시를 탄 여주를 걱정한 우성이 그녀의 뒤를 미행하고 있었고, 우성이 여주와 마과장의 만남을 목격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여주와 국정원 마과장 사이의 비밀은 무엇일지, 이들의 만남이 남편 우성과 어시스트이자 감시자인 수호의 행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강여주와 얽히고설킨 한우성, 마동균, 차수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비밀과 반전의 연결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번 주 본방송을 통해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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