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빅톤 최병찬 "데뷔작 '라이브온' 캐릭터 만족, 비슷한 면 많아"

[뉴스엔 최승혜 기자]

빅톤 최병찬이 연기 데뷔 소감을 밝혔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빅톤(강승식, 정수빈, 최병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이 타이틀곡 ‘What I Said’을 언급하며 “이번 안무가 어려웠다고 들었다”고 하자 강승식은 “많은 춤을 췄지만 이번에는 멤버들이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정수빈 역시 “저는 항상 열심히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정수빈이 홍보 장인이다. 팀마다 막내온탑이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 고소하면서도 쓴맛을 내는 에스프레소라고 했다”고 하자 수빈은 “즐겨 마시지는 않고 호기심에 몇 번 마셔봤다. 거의 원액에 가까워서 좋더라. 매력있다”고 밝혔다.

강승식은 멤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로 ‘이제 나가자’를 꼽았다. 그는 “제가 모두를 깨운다. 거의 엄마 역할을 한다.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멤버들이 잘 못 일어난다. 병찬이는 만질 때까지 잔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병찬은 “따로 갈 테니 먼저 가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찬은 연기 데뷔작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온’에 대해 “저는 만족스럽다. 캐릭터 자체가 저랑 비슷한 면이 많았다. 밝고 노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캐릭터라 좋았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를 묻자 최병찬은 “오늘 마지막회에 나온다. 한 친구가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욕을 한다. 거기에 대해 ‘그거 아니고 지소현이야’라고 한다. 심쿵포인트일 것 같다”고 털어놨다.(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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