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연습생 5일 만에 '프듀101' 합격..할 줄 아는 거 없어 바퀴신발 타"(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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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요한(23∙사진 왼쪽)이 처음 방송에 나왔던 당시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룹 위아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김요한은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던 Mnet '프로듀스101'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김요한은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세븐의 '와줘' 무대를 소화하며 바퀴가 달린 신발을 신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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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요한(23∙사진 왼쪽)이 처음 방송에 나왔던 당시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룹 위아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김요한은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던 Mnet ‘프로듀스101’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김요한은 태권도 사범이었던 아버지에게 “맞을까봐 무서웠다”며 “처음에는 아버지가 반대하셨다가 제가 성인이 되고 다시 말씀을 드렸을 때는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버지가 제 굿즈를 하고 다니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세븐의 ‘와줘’ 무대를 소화하며 바퀴가 달린 신발을 신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회사에 들어간 지 5일인가 6일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디션 미팅을 보러갔다”고 말했다.
이어 “합격한 후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때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한 번 해보자고 생각해서 바퀴신발을 타고 심사위원분들의 취향을 저격할 무대를 보여드리려 했다”고 언급했다.
그렇게 시작된 김요한의 연예계 활동은 가수를 넘어 연기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그는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모바일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출연하고 있다.
극중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김요한은 “무뚝뚝한 캐릭터로 나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며 “나는 둥글둥글한 성격”이라고 말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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