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권 제외 연봉협상 끝..소형준 최고인상률 '억대연봉'

한이정 입력 2021. 1. 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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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주권을 제외하고 연봉협상을 마쳤다.

kt wiz는 1월12일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이는 고졸루키 투수 소형준으로,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인상된 1억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배정대의 연봉은 48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인상됐고, 외야수 조용호는 7000만원에서 86% 인상된 1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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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KT가 주권을 제외하고 연봉협상을 마쳤다.

kt wiz는 1월12일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이는 고졸루키 투수 소형준으로,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인상된 1억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소형준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20시즌 KBO 신인상을 수상했다.

불펜에서 든든한 역할을 한 조현우는 3000만원에서 150% 인상된 7500만원, 유원상은 4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배제성은 1억1000만원에서 55% 인상된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야수 중에선 중견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가 192%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배정대의 연봉은 48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인상됐고, 외야수 조용호는 7000만원에서 86% 인상된 1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두 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한편, 주권은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KT는 2억2000만원을 제시했고, 주권 측은 2억5000만원을 요구하며 견해차가 생겼다. (사진=소형준/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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