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5비 무사고 33년 '4천592만km, 지구 1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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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공수비행대대는 부대 창설일과 무사고 3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비행으로 251대대는 1988년 1월 11일 부대 창설 이래 33년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유호성 251공수비행대대장은 "251대대를 거쳐 간 수많은 대대원, 정비사와 부대원들이 합심한 결과 33년 무사고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단결해 국민 안전과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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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공수비행대대는 부대 창설일과 무사고 3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251대대의 33주년 무사고 기록은 전날 오후 3시께 양진우 소령이 조종한 C-130H 수송기가 착륙하며 이뤄졌다.
이날 비행으로 251대대는 1988년 1월 11일 부대 창설 이래 33년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그간 비행한 시간은 8만5천529시간, 거리는 약 4천592만9천73㎞에 달한다.
251대대 관계자는 "이 거리는 지구를 약 1천 바퀴 돈 거리와 같고, 달과 지구 사이를 57바퀴가량 왕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51대대는 공중 기동작전의 핵심 전력인 C-130J/H 수송기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공수, 공정작전, 탐색구조작전과 더불어 지난해 실시한 미얀마 방호복 해외 공수 임무 등 각종 긴급공수 임무를 완수했다.
유호성 251공수비행대대장은 "251대대를 거쳐 간 수많은 대대원, 정비사와 부대원들이 합심한 결과 33년 무사고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단결해 국민 안전과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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