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양산단 김 수출업체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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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지난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대양산단 내 김 수출업체인 ㈜대상 해조류연구센터와 ㈜정풍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주최한 '블루수산 분야 미래 전남 혁신 리더 대상'에 영광을 안은 ㈜대상 해조류 연구센터(센터장 이상민)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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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지난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대양산단 내 김 수출업체인 ㈜대상 해조류연구센터와 ㈜정풍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주최한 '블루수산 분야 미래 전남 혁신 리더 대상'에 영광을 안은 ㈜대상 해조류 연구센터(센터장 이상민)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정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김 가공산업을 목포의 효자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고부가가치 선도 브랜드전략 및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목포 김을 세계인의 밥상 위에 더 많이 올리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국내 종합식품 브랜드인 '청정원'을 중심으로 미원, 종갓집 등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정풍(대표이사 김영주)은 ㈜대상의 자회사로 작년 1월 목포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이고, 현재 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마른김과 조미김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이상민 센터장은 물김을 산지에서 공장으로 이송할 자동화시스템의 필요성과 함께 산단 내 상수도요금 부담 경감 요청 등 애로사항을 개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은 생산가공유통 등 산업의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수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커 혁신적인 품질 관리를 유도해 민선 7기 내 전남 김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산업 각 분야에서 전남의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일궈준 혁신리더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은 수출액 6.1억 달러(약 6천704억 원)를 돌파한 글로벌 푸드로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비유되고 있으며 특히 목포 대양산단 마른 김 업체는 전국 마른 김 생산량의 30%를 생산하고 있다.
대양산단에는 김 가공업체 17개가 입주해있으며, 시는 대양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끝)
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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