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이틀째 "팔자"..코스피 3100선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3100선이 붕괴됐다.
개인이 1조80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642억원, 기관은 1조45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 282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 1360억원, 1267억원 순매도 흐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3100선이 붕괴됐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개인이 1조80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33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4.61포인트(2.69%) 떨어진 3063.84를 기록 중이다. 3거래일 만에 3100선 밑으로 하락했다. 대형주 하락세가 거세다.
대형주는 2.86% 하락 중이다. 중형주(1.24%)와 소형주(0.68%)보다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그동안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크게 오른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도 각각 2.98%, 4.15%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셀트리온만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2.97%, SK하이닉스는 4.89% 하락 중이다. 올해 들어 약 40% 오른 현대차는 6.1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순환매에 나서면서 지수를 눌러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유통주와 여행주 등은 상승 중이다.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2조392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이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642억원, 기관은 1조45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4포인트(1.43%) 하락한 962.6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 282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 1360억원, 1267억원 순매도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와 IT 부품이 2% 넘게 하락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진웅 측 "여배우 강제추행 맞고소…허위사실 증거 많다"[전문] - 머니투데이
- 김영찬, '♥이예림'과 결혼 임박?…경남 FC도 아직 모른다 - 머니투데이
- "미성년 남자 아이돌, 성 노리개로 삼는다"…'알페스' 뭐길래 - 머니투데이
- 화살 쏴 친구 실명시킨 초등생…"교사도 책임, 2억3200만원 배상" - 머니투데이
- "남편, 아이 봐주던 사촌동생과 외도"…서장훈 "짐승만도 못한 짓" - 머니투데이
- '이자 못 버틴 영끌족' 경매 3배 늘었는데…"금리 안 내려" 야속한 파월[부릿지] - 머니투데이
- 총 든 범인 향해 탕탕탕…실전처럼 쐈다[르포] - 머니투데이
-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한 미스코리아…전처 딸과 '또래' - 머니투데이
- "죽고싶은 마음, 음악으로 봉사" 유재환, 사기논란 사과…성희롱은 부인 - 머니투데이
- '8만전자'도 깨졌는데…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왜 오를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