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X이규한 "'일단 시켜!',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프로그램" [일문일답]

김종은 기자 2021. 1. 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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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고파? 일단 시켜!, 현주엽, 이규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농구감독 출신 방송인 현주엽과 배우 이규한이 '배달고파? 일단 시켜!'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배달고파? 일단 시켜!'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이와 관련 현주엽과 이규한은 첫 녹화 후기가 어우러진 인터뷰를 공개해 궁금증을 키웠다.

먼저 신동엽과 맛집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현주엽은 "저도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동엽이 형은 제가 알고 있는 정보 말고도 많은 걸 알고 있다. 둘 다 음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말도 잘 통하고 진행도 정말 잘해줘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대되는 대식 멤버가 있냐"는 물음에 "전 대식가는 아닌 것 같다"며 "준형이 형이 처음 녹화할 때 밥 세,네 그릇을 그냥 먹더라. 자기 식사를 다 하고 추가로 밥을 그 정도 먹는 걸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 양이 정말 큰 사람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규한은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을 한다"고 '배달고파? 일단 시켜!' 출연 소감을 전하며, "배달 문화나 배달 메뉴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고, 또 많이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규한은 "배달은 무엇을 시킬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우리 프로그램을 보시면 그날만큼은 메뉴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달고파? 일단시켜!'는 3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 현주엽, 이규한 인터뷰 전문

[현주엽]

Q. 미식가 신동엽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감은?

일단 '배달고파? 일단시켜!'를 통해 동엽이 형과 호흡을 맞추게 되서 정말 좋아요. 제가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동엽이 형은 제가 알고 있는 정보 외에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요. 저희 둘 다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말도 잘 통하고 베테랑 MC답게 진행도 정말 잘해줘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Q. 대식가적 관점에서 보셨을 때 5인의 멤버 중에서 기대되거나 의외였던 대식 멤버가 있다면?

우선 저는 대식가가 아니고요.(웃음) 미식가로서 대식가를 봤을 때 준형이 형이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깜짝 놀랐어요. 처음 녹화할 때 밥을 3~4 그릇을 그냥 먹더라고요. 본인 식사도 다 하고 추가로 밥을 그 정도 먹는 걸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 양이 정말 큰 사람 같아요. 자기 관리를 하느라 적게 먹을 뿐이지 한번 먹기 시작하면 준형이 형이 진짜 대식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규한]

Q. 촬영 소감?

코로나 때문에 언택트 시대가 된 요즘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덕분에 저도 촬영을 하면서 특히 배달 문화, 배달 메뉴를 고르는 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고, 또 많이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 프로그램의 추천사를 쓴다면?

일단 배달은 '무엇을 시킬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 그날만큼은 고민 없이, 메뉴만큼은 정해 놓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고민하지 마시고 저희 프로그램 보시고 '아! 내일은 이거 시켜봐야겠다'라고 미리 메뉴를 정해 놓고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배달이라고 하면 급하게 먹고, 대충 먹고 맛이 잘 보장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 배달 문화도 충분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미슐랭 급의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마음으로 더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평소에 직접 요리를 해먹는지, 배달을 선호하는지?

예전에 백종원 선생님 나왔던 프로그램에서 요리도 배우고 또 닭고기 가지고 하는 음식 프로그램도 했는데 사실 혼자 있을 때는 거의 배달을 시켜 먹는 편이예요. 집에 손님이 올 땐 제가 직접 요리하기도 하는데 혼자 있을 때는 배달해서 먹는 게 편하기도 하고 치우기도 편하고 해서 배달을 많이 시켜 먹습니다.

Q. '배달고파? 일단시켜!'에서 찾은 배달 맛집 중, 다시 시켜 먹고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맛집 있었다면?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맛집이 있어요. 물론 거기는 배달이 아니라 포장만 했지만 을OO냉면도 그렇고, 마포O 설렁탕, 배달시켜 먹은 집 중에 굴다리에서 파는 김치찌개 집이 또 시켜 먹고 싶네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 | 이규한 | 현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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