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3' 작업 착수.."청불로 개봉"[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배효주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3'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수장은 1월 11일(현지시간) 공개된 해외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3'의 각본을 작업 중"이라고 밝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시리즈에서 주인공 데드풀 역할을 맡는 것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작품 전체에 관여하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케빈 파이기는 "R등급으로 개봉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는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등급은 미국의 등급 분류 기준 중 하나로, 17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한 영화에 대하여 부여한다.

또한 케빈 파이기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매우 성공한 배우"라며 "발표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지만, '데드풀3'을 시작한다는 건 흥분되는 일이다. 데드풀은 MCU의 기존 캐릭터들과는 매우 다르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생명을 불어넣는 것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드풀'은 국내에서 331만 명을, '데드풀2'는 378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사진=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데드풀2'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