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엑소 세훈과 친하지만 사적 연락 안 해"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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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김세정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그룹 엑소 세훈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김세정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 중 한 팬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서 호흡을 맞춘 세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세정은 “언급하기 예민한 부분이다. 항상 얘기할 지 고민했다”고 말하며 세훈에 대한 언급을 망설였다.

이어 김세정은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물론 저희가 친한 건 인정하지만, 우려하시는 일은 전혀 없었다. 세훈과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는 김세정과 세훈이 함께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하며 호흡을 자랑하자 일부 팬들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세정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게 SNS 메시지나 댓글로 세훈과의 관계를 묻더라. 심지어 저희 부모님의 SNS에 질문하시는 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세정은 “저희는 정말 재미있게 촬영만 했다.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강조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세정은 12월 소속 그룹 구구단의 해체 소식을 알리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현재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도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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