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몰리킴 개인전

2021. 1. 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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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몰리킴(본명 김명희·48)의 개인전 ‘유약하고 무고한 자들을 위한 노래’가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합정동 갤러리빈칸 합정에서 열린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현대인이 부딪치는 정체불명의 불안을 위로하는 출품작<사진>으로 구성됐다. 기존 작업과 달리 ‘시간’에 대한 해석과 상념을 서사로 구체화했다. “어지럽게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혐오와 욕망, 잔인함으로 인해 마침내 절망만 가득할 그 모든 유약하고 무고한 개인들이 삶의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19년 국내 최대 청년 미술축제 ‘아시아프’에서 히든아티스트로 선정됐고, 현재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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