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우주선 추락한 줄"..지나가던 행인들 '깜짝'

조윤진 입력 2021. 1. 12. 13:24 수정 2021. 1. 13.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초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우주선이 추락한 듯한 홍보용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우주선이 추락한 강남역'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엔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의 한 건물 앞에 추락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은빛 물체를 찍은 사진이 담겼다.

'실제상황'을 방불케 한 해당 현장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측이 홍보를 위해 마련한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홍보 현장.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내달 초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우주선이 추락한 듯한 홍보용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우주선이 추락한 강남역'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엔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의 한 건물 앞에 추락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은빛 물체를 찍은 사진이 담겼다. 우주선 주위엔 경고 띠가 둘러졌고 우주복과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우주선 주위를 조사하고 있었다.

'실제상황'을 방불케 한 해당 현장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측이 홍보를 위해 마련한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이 조형물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본 행인들은 SNS 등에 '인증샷'을 공유하며 "신선한 기획이다" "보러 가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넷플릭스 #강남역 #승리호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