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영입에 신난 LAFC "우리 식구가 늘었네요♥"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1.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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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26)을 영입한 로스앤젤레스FC가 각종 환영 문구로 그를 향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미국 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지역지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김문환의 입단에 대해 보도하면서 "김문환은 LAFC의 우측면 수비공간에 있는 큰 구멍을 채워줄 선수다. 윙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MLS에 온 5번째 한국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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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구단 트위터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김문환(26)을 영입한 로스앤젤레스FC가 각종 환영 문구로 그를 향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미국 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의 공동 구단주 존 토링턴 단장은 “김문환은 역동적인 선수다. 또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선수이고, 지능적이며 다재다능한 수비수다”라고 평가하며 “구단과 팬들은 김문환을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구단도 김문환 영입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다. LAFC는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문환 선수!'라는 한글 게시물을 올리며 그를 환영한 데 이어, 김문환이 가족들과 함께 구단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도 게재하며 '우리 식구가 늘었네요♥'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도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평소보다 많은 120회 이상의 리트윗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역지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김문환의 입단에 대해 보도하면서 “김문환은 LAFC의 우측면 수비공간에 있는 큰 구멍을 채워줄 선수다. 윙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MLS에 온 5번째 한국인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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