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도로 제설작업에 인력·물자 총동원

송승화 2021. 1.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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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다.

청양에서는 지난달 13일 첫눈 이후 많은 적설량(최고 17.4㎝)과 기온 급강하로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군은 보유 덤프트럭 7대를 활용해 간선도로와 청양읍 주요도로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눈길 통행 시 절대감속과 방어운전 수칙을 지켜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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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청양군이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다.

청양에서는 지난달 13일 첫눈 이후 많은 적설량(최고 17.4㎝)과 기온 급강하로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군은 보유 덤프트럭 7대를 활용해 간선도로와 청양읍 주요도로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

군이 투입한 제설 장비는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756.4㎞ 구간을 제설하고 있으며, 10개 읍면사무소가 보유한 제설기와 모래 살포기도 각 지역 제설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또한 각 마을에 지원된 트랙터용 제설기 234대도 농어촌도로와 마을안길 제설에 모두 투입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설작업은 부식성이 강해 차체나 가로수에 악영향을 주는 염화칼슘 대신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소금을 주로 사용해 눈이 녹는 속도나 정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눈길 통행 시 절대감속과 방어운전 수칙을 지켜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올 겨울은 지난해보다 더 춥고 강설량 또한 많을 것”이라며 “군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사고를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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