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KLPGA, 4월 개막..31개 대회 개최·총상금 280억원

이재상 기자 입력 2021. 1.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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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KLPGA는 12일 총 대회 31개, 총 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9억원대로 2021년 투어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올해 31개 대회 중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가 10개를 넘어선 것도 눈길을 끈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2011년에 처음 탄생한 뒤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체 대회의 3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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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회 4개 개최
프로골퍼 최혜진이 15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GC에서 열린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2020'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KLPGA 제공) 2020.11.15/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KLPGA는 12일 총 대회 31개, 총 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9억원대로 2021년 투어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총 상금액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253억원)보다 27억원 증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존 스폰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규 대회 개최가 더해진 결과다.

올해는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과 7월에 열릴 신규 대회까지 총 3개 대회가 신설됐다.

지난해 신규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은 12월에 열린다.

올해 31개 대회 중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가 10개를 넘어선 것도 눈길을 끈다.

2021시즌 KLPGA투어 일정. (KLPGA 제공) © 뉴스1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2011년에 처음 탄생한 뒤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체 대회의 30%를 돌파했다. 평균 상금은 5년 만에 약 6억6000만원에서 약 9억원으로 37% 상승했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골프업계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웠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스폰서와 골프장, 대행사, 언론사 등 모든 관계자분들이 KLPGA를 응원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1 KLPGA 정규투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면서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스폰서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오는 4월 8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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