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소형준, kt구단 최고인상률 419% '1억 4000만 원' 재계약

안준철 입력 2021. 1. 12.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인왕' 소형준(20·kt위즈)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kt는 12일(화)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년 차를 맞이하는 소형준은 신인 연봉 2700만 원에서 419%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배정대의 연봉은 4800만 원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인상됐고, 외야수 조용호는 7000만 원에서 86% 인상된 1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인왕’ 소형준(20·kt위즈)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kt는 12일(화)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소형준이다. 2년 차를 맞이하는 소형준은 신인 연봉 2700만 원에서 419% 인상된 1억 4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t위즈 소형준이 프로 2년 차 1억 4000만 원 연봉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소형준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20시즌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불펜에서 든든한 역할을 한 조현우는 3000만 원에서 150% 인상된 7500만 원, 유원상은 4000만 원에서 100% 인상된 8000만 원에 사인했다. 배제성은 1억 1000만 원에서 55% 인상된 1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

야수 중에선 중견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가 192%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배정대의 연봉은 4800만 원에서 1억 4000만 원으로 인상됐고, 외야수 조용호는 7000만 원에서 86% 인상된 1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 두 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