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탑스 "2021년 펀더멘털 개선으로 성장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케이탑스가 기관 투자가로부터 투자 유치에 나서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12일 비케이탑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대형 기관 투자가로부터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비케이탑스가 기관 투자가로부터 투자 유치에 나서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12일 비케이탑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대형 기관 투자가로부터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이 투자가 성공한다면 비케이탑스는 조달된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비케이탑스는 소위 ‘라임펀드’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라임펀드 관련 업체라는 인식으로 자금 조달, 신규 사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4월에는 현 최대주주인 와이퀸텟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한 이후 자금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비케이탑스는 지난해 적자 폭이 컸던 IT서비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매각을 완료했다. 또 휴대폰용 카메라 조명용 실리콘 렌즈 제조업체인 참테크를 인수하고 관련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진기전의 차입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12월 조성한 우진기전 인수 펀드에 FI(재무적 투자자)로 굵직한 금융 기관들이 참여하며 관련 차입금을 전액 상환했다.
회사 측은 올해 기관으로부터 자금 유치, 우진기전 관련 투자 수익 창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의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고 연초부터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2021년은 비케이탑스가 재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와 발맞춰 신규 사업을 개척하는 체질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관 투자가로부터의 자금 유치가 성공할 경우 시장에서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시 소속 공무원 또 숨진채 발견…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손웅정 "손흥민 힘들 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다음 경기 있다' 격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