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근황 공개 "너무 집에만 있으니 딸이 일 좀 하라고.."

강효진 기자 2021. 1.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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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 함께한 이색 토크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12일 직접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아온 남사친과(남편) 신년맞이 속내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지금은 안 싸우지"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지금 싸우면 안되지 인마 네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너도 올해는 좋은 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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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진. 출처ㅣ윤혜진 유튜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과 함께한 이색 토크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12일 직접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아온 남사친과(남편) 신년맞이 속내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혜진은 야식을 먹으며 마주앉은 남편과 '남사친' 콘셉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9년 차. 엄태웅은 "지금은 안 싸우지"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지금 싸우면 안되지 인마 네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가끔 내가 정신을 못 차린다"고 웃음을 터트리며 "내 안에 모르는 내가 튀어나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너도 인간이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너도 올해는 좋은 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엄태웅은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딸이 일 좀 하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엄태웅은 2016년 8월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단편 영화 '포크레인'의 주연을 맡기도 했으나, 사건 이전의 활발한 활동은 없는 상태다.

윤혜진은 "태웅아 너는 일을 하고 있는 걸 자꾸 어필해. 너 일을 하고 있잖아"라고 하면서도 "올해는 분명 다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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