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 공세에 지수 3100 붕괴..삼성전자 9만원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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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9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오후 12시51분 기준 전날보다 2.09% 떨어진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700원(0.77%) 떨어진 9만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9만원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장중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전 거래일보다 2.48% 오른 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초로 '9만전자' 문턱을 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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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급등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9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오후 12시51분 기준 전날보다 2.09% 떨어진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700원(0.77%) 떨어진 9만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9만원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장중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자 코스피 지수도 50포인트 이상 조정세를 보이고 3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전날 전 거래일보다 2.48% 오른 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초로 ‘9만전자’ 문턱을 넘은 바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올해 연간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사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은 46조7305억원으로 작년보다 29.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후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11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에 나섰다.
지금까지 목표주가로 11만원 이상을 제시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12만원), 신한금융투자(12만원), 미래에셋대우(11만3천원), 하나금융투자(11만1천원), NH투자증권(11만원), DB금융투자(11만원), 현대차증권(11만원), 케이프투자증권(11만원), IBK투자증권(11만원) 등이다.
12일에도 개인투자자는 강한 매수세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1조6000억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순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역시 1조원이 넘게 팔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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