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코로나19, 35사단 장병들과 함께 이겨냅시다"

김종효 2021. 1. 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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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도내 향토예비사단인 육군 35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심민 군수가 새해 첫 공식행보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데 이어 12일 육군35사단을 방문해 김천석 사단장에게 마스크 1만2000장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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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심민 임실군수(왼쪽 네번째)가 육군35사단을 찾아 김천석 사단장(왼쪽 다섯번째)에게 마스크 1만2000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도내 향토예비사단인 육군 35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심민 군수가 새해 첫 공식행보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데 이어 12일 육군35사단을 방문해 김천석 사단장에게 마스크 1만2000장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3년 35사단이 임실로 이전한 이래 임실군과 35사단은 지자체와 군부대 간 좋은 상생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임실군은 다양한 각종 군부대 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2019년에는 외출장병에게 이동차량과 임실사랑상품권 4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인구늘리기 및 모범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전입하는 군인 세대에 임실사랑상품권 30만원 및 임실투어를 제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에 '필봉농악' 등 문화예술공연팀을 지원 보내고 '나홀로 장병'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군장병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카메라 23대와 행사용 텐트 40개, 의자 300개, 제설장비 및 자재(제설살포기 1대, 제설용 소금, 모래, 염화칼슘 등) 등을 지원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군부대와의 상생하는 방역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고 이겨내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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