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불펜 최대어 헨드릭스, 3년 5400만$에 화이트삭스행

김재호 입력 2021. 1. 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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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FA 시장 최대어 리암 헨드릭스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2일(한국시간)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헨드릭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였다.

헨드릭스는 역시 FA 시장에 나온 알렉스 콜로메를 대신해 화이트삭스 마무리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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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불펜 FA 시장 최대어 리암 헨드릭스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2일(한국시간)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계약 규모가 3년 5400만 달러이며 옵션이 1년 포함됐다고 전했다.

헨드릭스가 화이트삭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3년간 연봉 3900만 달러를 받으며, 4년째 옵션은 1500만 달러, 바이아웃도 1500만 달러다. 옵션을 거부할 경우 바이아웃 1500만 달러가 다년간 분할 지급된다.

헨드릭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였다. 지난 2년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보여준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 기간 99경기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점 1.79 39세이브, WHIP 0.897 9이닝당 0.5피홈런 2.0볼넷 13.1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활약했다.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불펜 투수에 선정됐다.

그를 두고 화이트삭스를 비롯해 LA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블루제이스 훈련장을 직접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결국은 화이트삭스를 택한 모습이다. 헨드릭스는 역시 FA 시장에 나온 알렉스 콜로메를 대신해 화이트삭스 마무리로 활약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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