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ISMS 인증 사후심사 통과

김세진 2021. 1. 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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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이 운영하는 정보자산 보호관리체계가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ISMS는 최초 인증 후 3년간 유효하고 정보보호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사후심사를 매년 진행한다.

빗썸은 최근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SMS 인증 취득 의무대상으로 지정한 4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2018년 12월 IS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ISMS 인증은 오는 3월 시행되는 특정금융정보법에 명시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제 요건에 해당된다.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9월까지 ISMS인증, 실명계정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 등 요건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고 수리를 받아야 지속 영업할 수 있다. 현재까지 ISMS인증은 빗썸을 비롯해 업비트, 고팍스, 코빗, 코인원, 한빗코, 지닥, 에이프로빗, 캐셔레스트, 플라이빗, 텐엔텐 등이 취득했다.

[김세진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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