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박 떠오르네' 맨유, EPL 역습 득점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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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매 특허인 빠른 역습이 살아나고 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1일 "우리 구단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까지 33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 중 역습 득점이 5득점인데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중 역습 득점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EPL 사무국이 역습 득점을 집계를 시작한 것이 2006/07시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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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매 특허인 빠른 역습이 살아나고 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1일 "우리 구단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까지 33득점을 기록 중이다. 그 중 역습 득점이 5득점인데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중 역습 득점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시원하고 빠른 역습은 전매특허 중 하나다. 가장 절정이었던 시절은 역시나 2007/08시즌 전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박지성 등이 '호루박'이 활약하던 때다.
세 선수는 2008/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아스널 FC를 상대로 환상적인 역습골을 넣은 적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세 선수가 넣은 해당 골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2006/07시즌 호날두와 루니가 2인 역습 이후 루니가 칩샷으로 유시 야스켈라이넨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하는 장면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EPL 사무국이 역습 득점을 집계를 시작한 것이 2006/07시즌부터다. 해당 시즌 맨유는 9골의 역습 득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EPL을 제패한 2008/09시즌, 2010/11시즌 역시 역습 득점 1위에 올랐다. 역습이 잘 되면 맨유가 호성적을 올리는 것인데 올 시즌 역시 그런 추세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속도를 살리며 도전적인 패스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 마커스 래시포드 등 빠른 공격수들이 있고 에딘손 카바니 등 역습 마무리가 환상적인 공격수가 있는 덕이다. 지난 리그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전에서 2-1를 만드는 득점 등 계속해서 클래스 있는 역습 골이 나오고 있다.
솔샤르 감독도 이를 반겼다. 솔샤르 감독은 "역습으로 득점을 만드는 것은 맨유 선수들에게 흐르는 유전자와 같다. 나 역시 역습 득점을 매우 좋아한다"라며 환영하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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