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치신인' 트랙 확정.. 본경선 1명 보장

서진욱 , 김상준 기자 2021. 1. 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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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본경선에 정치신인 1명을 진출하도록 하는 '정치신인 트랙'을 만들었다.

정치신인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 공직 선거에 출마한 적 없는 후보로 규정했다.

정치신인 트랙은 정치신인에 해당하는 후보가 2명 이상일 때 작동하며, 예비경선 결과 1~4위 중 정치신인이 없을 경우 정치신인 중 최다 득표자가 본경선에 진출한다.

정치신인 트랙이 작동할 경우 기성 정치인의 경우 3위 내에 들어야만 본경선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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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본경선에 정치신인 1명을 진출하도록 하는 '정치신인 트랙'을 만들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오전 회의에서 정치신인 트랙 운영안을 의결했다.

정치신인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 공직 선거에 출마한 적 없는 후보로 규정했다. 정치신인 트랙은 정치신인에 해당하는 후보가 2명 이상일 때 작동하며, 예비경선 결과 1~4위 중 정치신인이 없을 경우 정치신인 중 최다 득표자가 본경선에 진출한다.

정치신인 트랙이 작동할 경우 기성 정치인의 경우 3위 내에 들어야만 본경선 진출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출마 선언한 후보 중 정치신인은 김정기 전 상하이총영사가 유일하다.

청년과 정치신인, 중증장애인 가산점도 확정했다. 해당 후보는 예비경선 20%, 본경선 10% 득표 가산을 받는다. 여성 가산점과 동일하다. 가산점 적용은 중복 적용하지 않는다.

후보들의 대면 면접은 오는 24일 서울, 25일 부산에서 진행한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공관위 차원에서 인재 영입 시도에 나섰냐는 질문에 "그런 건 별도로 없다. 기존 일정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15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공고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서류 접수, 22일부터 27일까지는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시민검증특위는 22일 서류 심사 기간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공관위는 예비경선 진출자를 오는 28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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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 김상준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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