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북미서 '올해의 차'..현대차 3년연속 수상 쾌거

김성훈 기자 2021. 1.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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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사진)가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승용차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7세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북미 전용 SUV인 기아차 텔루라이드로 유틸리티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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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는 英서

‘올해의 대형SUV’뽑혀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사진)가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승용차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아차 쏘렌토는 영국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되면서 현대차그룹에 ‘겹경사’가 찾아왔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7세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제네시스 G80(에이티)와 닛산 센트라를 제쳤다. 북미 올해의 차는 1994년부터 매년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으로 구성된다. 2017년부터는 승용차와 트럭 외에 유틸리티차 부문도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아반떼 선정 배경에 대해 “혁신적 디자인, 디지털 키 등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북미 전용 SUV인 기아차 텔루라이드로 유틸리티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엔 G70(세븐티)가 승용차 부문, 코나가 유틸리티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전에는 2009년 제네시스(BH), 2012년 5세대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로 뽑혔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는 이날 영국에서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2018년 모닝(현지명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부문),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및 모닝(올해의 시티카), 지난해 모닝(올해의 밸류카(Value Car))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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