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 신한벤처투자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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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네오플럭스(사장 이동현)는 11일 강남 테헤란로 글라스타워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벤처투자로 사명을변경했다.
지난해 9월 그룹 17번째 자회사가 된 신한벤처투자(舊네오플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신한 타이틀을 단 벤처투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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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네오플럭스(사장 이동현)는 11일 강남 테헤란로 글라스타워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벤처투자로 사명을변경했다.
지난해 9월 그룹 17번째 자회사가 된 신한벤처투자(舊네오플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신한 타이틀을 단 벤처투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전업 벤처투자사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본, 경영자문, 경영시스템을 제공해 투자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신한벤처투자와 그룹사간 협업도 시작됐다. 지난 12월 신한벤처투자가 자회사 편입 후 처음 결성한 펀드인 '신한-네오 마켓 프론티어 투자조합2호'(결성액 1000억)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결성액 199억)에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총 399억을 출자해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무리했다.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는 “앞으로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신한벤처투자 전문성을 활용해 원신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대형펀드를 결성하는 등 업계에서 신한벤처투자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빠른 변화를 이끌어 일류 벤처투자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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