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8살인데..김성주 아들 김민국, 네티즌 고민에 쏟아낸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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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의 큰 아들 김민국(18)이 남다른 말솜씨로 네티즌들의 고민에 명언을 남겨 화제다.
지난 9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마치 인생 2회 차인 듯한 김민국의 답변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명언이 관심을 받으면서 일부 네티즌은 김민국에게 책으로 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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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의 큰 아들 김민국(18)이 남다른 말솜씨로 네티즌들의 고민에 명언을 남겨 화제다.
지난 9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한 네티즌은 "육상선수인데 예전만큼 잘 뛰지 못하고 슬럼프가 제대로 왔다"고 고민을 남겼다.
김민국은 "늘 힘차게 뛰기만 할 순 없다. 열심히 뛰다 가끔 숨도 차고 물도 마시고 하는 거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뛰는 걸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완주할 거라 믿는다"고 답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27살에 다시 시작하는 형이다. 실패를 많이 해서 무섭고 두렵다. 어떡하지?"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민국은 "컴퓨터 업데이트할 때 많이 꺼졌다 켜졌다 리셋되고 하지않나. 마찬가지다"라며 "중간에 실패하는 것도 당연한 거다. 그렇다고 그냥 꺼버릴 수 없지않나. 해내실 거다. 믿는다"고 위로했다.
특히 김민국은 "할까 말까 할때는 하는 게 답일까?"라는 질문에는 "'할까 말까'면 하시고 '해도 될까 안 해도 될까'면 하지마세요"라고 답했다.
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포기가 안돼요"라는 말엔 "도전과 시도는 늘 좋습니다. 다만 가능인지 불가능인지는 확실히 아셔야 해요"라고 답하는 등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조언으로 화제가 됐다.
마치 인생 2회 차인 듯한 김민국의 답변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명언이 관심을 받으면서 일부 네티즌은 김민국에게 책으로 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국은 "(만약 책을 내게 되면) 제목을 '잠결에 쓴 답변들이 명언 대접받아 책까지 내게 된 건에 대하여'(로 하겠다)"고 또 한 번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국은 과거 부친인 김성주와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네티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명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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