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의 유쾌한 입담, 이정협 vs 배효성 악연에 "한판 붙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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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첫 담금질을 시작했다.
경남 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기현 감독과 라이브 Q&A를 진행했고, 이를 일부 편집해 내보냈다.
이정협은 지난 2015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시절 경남FC와 경기에서 당시 수비수로 뛰던 배효성 코치와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그의 말대로 이정협과 배효성 코치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한 뜻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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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코리아] 한재현 기자=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첫 담금질을 시작했다. 그 속에서도 여유도 잊지 않았다.
경남은 지난 6일부터 통영에서 1차 전지훈련 중이다. 설기현 감독은 통영 전지훈련을 통해 휴식기 동안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선수들의 체력과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 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기현 감독과 라이브 Q&A를 진행했고, 이를 일부 편집해 내보냈다.
그 중 이정협과 배효성 코치의 악연도 빠지지 않았다. 이정협은 지난 2015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시절 경남FC와 경기에서 당시 수비수로 뛰던 배효성 코치와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그는 안면부 복합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을 정도로 아찔했다. 배효성 코치의 거친 수비에 다친 이정협의 감정도 좋을 리 없었다.
그러나 이정협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경남으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은 한 팀에서 첫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정협과 배효성 코치의 만남이 궁금해질 정도다.
설기현 감독은 “조만간 붙을 것 같은데, 걱정이다”라고 엄살을 부렸다. 질문한 경남 관계자는 “장난이죠?”라고 하자 설기현 감독도 “둘이 성격이 좋아서 잘 지내고 있다”라며 농담이었음을 밝혔다.
그의 말대로 이정협과 배효성 코치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한 뜻으로 뭉쳤다. 이전 감정을 씻고,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는데 일조할 지 기대된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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